김문수 전 장관의 흥미로운 여담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선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관한 흥미로운 여담들을 나무위키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김문수 전 장관의 다양한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대학 졸업까지 24년 6개월이 걸린 사연
김문수 전 장관의 학창 시절은 굴곡이 많았습니다. 학생운동을 하다 서울대학교에서 두 번이나 제적을 당했으며, 공장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도 두 번이나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감옥에도 두 번이나 다녀왔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는 데만 무려 24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1970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김문수 전 장관은 당시 대학 내 모임인 '후진국 사회연구원'에 가입하여 활동했습니다. 같은 해 피복공장 노동자 전태일의 분신자살 소식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 구로공단에 노동자로 위장취업하여 노동운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명이인과의 재미있는 인연
김문수라는 이름을 가진 정치인이 두 명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22대 국회의원 김문수(1968년생)와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1951년생)는 동명이인일 뿐만 아니라 성과 이름 모두 같은 한자(金文洙)를 쓴다고 합니다. 다만 두 사람의 정치 성향은 정반대이며, 소속 정당도 다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1968년생 김문수 의원이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인 반면, 1951년생 김문수 전 장관은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지역적으로도 대조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취향과 담배 비유
김문수 전 장관이 좋아하는 영화는 '큐브 시리즈'라고 합니다. 공포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이 영화 시리즈를 좋아한다는 점이 의외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무언가 나쁘다는 표현을 할 때 종종 담배에 비유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산주의 끊기가 담배 끊기보다도 어렵다"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2018년 서울시장 후보 시절에는 "동성애는 담배 피우는 것보다 훨씬 더 인체에 유해하다. 한번 맛을 들이면 끊을 수가 없다"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김문수 본인은 오래 전부터 담배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나무위키 읽는 모습이 포착된 일화
2022년 10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경제사회노동위원장으로서 출석해 개회를 기다리는 자리에서 환노위 위원인 국회의원들을 검색해 나무위키 문서를 읽는 장면이 기사 사진으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정치인들도 상대 의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나무위키를 찾아본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세례명과 제자의 흥미로운 관계
김문수 전 장관의 가톨릭 세례명은 '모세'인데, 더 흥미로운 것은 그의 정치적 제자인 차명진의 세례명이 '여호수아'라는 점입니다. 성경에서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스승과 제자 관계가 우연히 성경의 인물 관계와도 일치하는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성경에서 여호수아는 모세의 충실한 제자이자 후계자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고 광야에서 40년간 이끌었다면, 여호수아는 모세 이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하게 했습니다. 김문수와 차명진의 세례명이 이러한 관계를 반영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의 논란
김문수 전 장관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1년, 을지연습 대테러 훈련 중 총기 견착자세가 잘못되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김문수 측에서는 해당 사진이 사격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조준경에 대해 물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동년 6월에는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춘향전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김문수 전 장관은 종종 직설적인 화법으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최고령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전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활동할 당시 최초로 70대 장관이자 최고령 고용노동부 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랜 노동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장관직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3선 국회의원, 재선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등 다양한 공직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관한 흥미로운 여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노동운동가에서 시작해 정치인으로 변모한 그의 삶은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해왔습니다. 현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