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완연한 봄이 왔으니 어디든 놀러 가고 싶지 않나요? 전 수원의 힐링 핫플, ‘일월수목원’에 다녀왔어요!!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고 싶어서 수원 나들이를 하던 중에 발견한 이곳은 식물과 꽃이 가득한 한 폭의 그림 같은 장소였어요. 그리고 특별히 모네 전시까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답니다.
1. 생각보다 가까운 위치와 역대급 접근성
수원에 있는 일월수목원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수원역에서 약 20분 거리로 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하면 길이 넓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지만, 특히 주말에는 빠르게 꽉 차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에 도착하는 걸 추천해요. 수목원 근처에는 스타필드 수원이 있어서 나들이 코스로 묶어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저는 차를 이용했는데, 주변 골목에 임시 주차를 해야 했을 정도로 주말엔 인기가 많더라고요! 방문 전, 주차 걱정은 미리 염두에 두는 게 좋아요.
2. 수목원에 한 발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풍경
일월수목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알록달록한 꽃들과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이었어요. 정문을 지나면 마치 작은 마을 같은 구조로 잔디밭과 꽃밭이 어우러져 있어서 한눈에 봐도 힐링을 선물 받는 느낌이었죠.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새소리와 흙냄새가 너무 좋았고, 공기가 다른 느낌이었어요. 또 실내 온실로 들어가니 거대한 나무들과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했는데, 온실 내부는 아늑하고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포토 스폿도 많아서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3. 완전 활용도 100%! 놓치면 아까운 팁들
수목원을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을 참고하시면 좋아요!
1) 모네 콘셉트의 전시 공간: 이곳은 ‘모네의 정원과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이 있어서 인생 사진을 꼭 찍어야 해요.
2) 실내 정원은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어요.
3) 다양한 꽃 이름을 알기 쉽게 표시해 놔서 꽃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4) 계절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가 열리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5) 주말 준비물로 돗자리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쉬기 정말 딱 좋답니다.
4. 모네 전시와 힐링 순간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모네 관련 전시였어요. 그림과 조각만 있는 게 아니라 실제 작업 공간을 재현해 둔 공간이 있어서 시간이 멈춘 듯한 매력이었죠. 그리고 그 밖의 공간에서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편안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운 좋게 필사 체험도 가능한 곳을 발견해서 흥미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이만한 곳도 없을 것 같아요.
5. 아쉬운 점이라면?
모든 게 완벽했지만 약간의 이슈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주차장이 빨리 차는 점이 조금 불편했어요. 그리고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운 순간도 있었죠. 사람이 몰릴 시간대를 피하거나 평일 방문을 고민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 식사나 음료를 해결하려면 수목원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도 약간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그 정도 소소한 불편함은 금방 잊히게 만드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답니다.
6. 다음번에도 꼭 오고 싶은 이유
일월수목원은 사계절 매력이 다른 곳이라 봄뿐만 아니라 여름, 가을에도 방문하고 싶어 졌어요. 정말 잘 관리된 식물들 덕분에 감탄했고, 힐링도 제대로 했답니다. 특히 모네 전시나 다양한 식물 체험은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경험이라 더욱 특별했어요. 다녀올수록 좋아지는 수목원, 다음에는 꽃이 만개한 시기에 다시 와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여러분, 이번 주말엔 수원의 숨은 힐링 스폿, 일월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산책은 물론, 특별한 모네 전시까지 즐기며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약간의 불편함도 있지만 이곳에서의 시간은 충분히 값지고 행복했답니다. 봄의 실컷 느끼고 올 기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