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DMZ·서해랑·남파랑길 따라 꼭 들러야 할 마을은 어디?

코리아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지역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숨은 마을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파랑길, DMZ 평화의길, 서해랑길, 남파랑길 구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동적인 여행지 4곳을 추천드립니다.
자연, 역사,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마을들에서
진짜 ‘한국적인 여행’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전통 한옥과 마을 공동체의 향기, 경북 영덕 인량전통테마마을

해파랑길 22코스 인근에 위치한 인량전통테마마을은
300년 전통의 고택과 느릿한 삶의 속도가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실제 주민이 거주하며 전통방식 그대로의 생활이 유지되고 있어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살아있는 한옥 마을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조선 후기 선비문화와 정자문화가 남아 있으며
전통 음식 체험, 다도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숨결, 강원 고성 소똥령마을

DMZ 평화의길 중 가장 인상적인 곳 중 하나인 소똥령마을은
비무장지대와 접해 있지만 놀랍도록 평화롭고 따뜻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마을은 군사적 긴장감보다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느끼게 해주는 곳으로
철책 너머로 바라보는 북녘 풍경과 함께
**"진짜 한반도의 경계선 위 일상"**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
테마 | DMZ 안보관광, 생태탐방, 평화 체험 |
추천 | 역사·사회 교육, 가족여행, 생태기행 |
소똥령전망대에서의 일출과 고성 바다의 조화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특별한 기억을 남깁니다.
조선 수군의 본거지, 전남 해남 우수영문화마을

서해랑길 75코스에서 만나는 우수영문화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지휘하던 요충지였습니다.
이 마을은 역사유적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어
역사탐방과 마을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 여행지로 추천됩니다.
우수영관광지 | 이순신 장군 유적지, 승전기념관 |
체험 마을 | 남도음식 체험, 수군 복식 체험 |
역사 스토리 | 조선 해군의 전략적 중심지 역할 |
"마을 전체가 하나의 역사 교과서"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이며
가족 단위 여행자나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바다·예술·마을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지, 경남 사천 거북선마을

남파랑길 33코스에서 만나는 거북선마을은
바다를 품은 예술 마을로 변모한 경남 사천의 대표적인 체험형 마을입니다.
거북선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도 이순신 장군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거북선 모형과 체험시설이 있으며
벽화 골목, 어촌 체험, 작은 갤러리 등 감성 자극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자연과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바다마을의 대표 사례"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SNS 인기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지 비교 한눈에 보기

인량전통테마마을 | 경북 영덕 | 전통문화·한옥 | 역사·힐링 여행 |
소똥령마을 | 강원 고성 | 평화·생태 | 가족·교육 여행 |
우수영문화마을 | 전남 해남 | 수군 역사·체험 | 역사 기행 여행 |
거북선마을 | 경남 사천 | 바다·예술·체험 | 감성·SNS 여행 |
"각 마을은 고유한 테마로 차별화되어 있어
코리아 둘레길 여행의 깊이를 더해주는 필수 목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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