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입, 수시 비중 80%! 연세대 모집인원 감축까지 총정리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이제는 수시 준비가 대입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최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비중이 80.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연세대는 논술 추가시험 여파로 모집인원을 58명 감축하는 등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본론: 2027학년도 대입 핵심 포인트
1. 수시 비중 80.3%… 역대 최고
2027학년도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의 80.3%에 달합니다. 전년 대비 0.4%p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비수도권 대학은 약 90%를 수시에서 선발하는 구조입니다.
2. 정시모집 감소, 수능 위주 전형 축소
정시 비중은 19.7%로 하락했고, 수능 위주 전형 인원도 707명 감소했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이 전체 전형의 중심이 된 것입니다.
3.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전형 58명 감축
2026학년도 논술 추가시험 문제 유출 사건의 여파로 연세대는 16개 자연계열 학과에서 총 58명의 논술 전형 인원을 줄였습니다.
- 대기과학과: –18.5%
- 도시공학과: –17.1%
- 건축공학과: –13.0%
- 생화학과, 화학과도 큰 감축
4. 논술 전형 모집 증가…삼육대 등 확대
전반적으로는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합쳐 152명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육대(+124명), 신한대(+85명)입니다.
❓ Q&A: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입시 질문
Q1. 지금 고2 아이, 수시 준비에 집중해야 할까요?
네, 절대적으로 그렇습니다. 전체의 80%가 수시 선발이며, 학생부 중심의 평가가 핵심입니다. 교과 성적 관리, 비교과 활동, 자소서 훈련 등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Q2. 정시 수능은 여전히 중요할까요?
서울 주요 대학은 정시 비중이 여전히 40% 전후입니다.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는 전략